오늘은 Nero Express 네 번째 시간으로 시디를 복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야 ODD 제품들을 2-3개씩 장착하고 사용하였지만 요즘에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한 대의 ODD 제품 즉 CD-RW/COMBO/DVD±RW 드라이브 중 한 제품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만큼 예전처럼 다이렉트 복사니 하는 말들은 사라졌지만 한 대의 드라이브로도 충분히 시디 복사등의 작업이 가능할 만큼 하드웨어가 고성능화 되었으며, 소프트웨어가 간편해졌습니다. 뭐 사실 예전에도 그리 어렵진 않았지만요 ^^;; 아참 그리고 한가지 이번 강좌에서의 시디 복사는 단순히 락이 적용되지 않는 일반적인 데이터/오디오/비디오 시디를 말하는 것으로써 락이 적용되어 있거나 DVD 비디오 같은 경우에는 해당 작업으로 복사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원본과 동일하다 볼 수 없습니다. 이점 참고하시어 작업시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Nero Express를 실행합니다. Nero Express가 실행되면 기본 화면이 나타나고 시디 복사를 위해 컴파일 선택에서 [이미지, 프로젝트,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상세 작업 종류 선택화면에서 [전체 CD 복사] 또는 [전체 DVD 복사]버튼을 클릭합니다. CD를 복사하고 싶으시다면 [전체 CD 복사]를 그렇지 않고 DVD를 복사하고 싶으시다면 [전체 DVD 복사]를 선택합니다. 선택여부만 달라질 뿐 작업내용은 CD/DVD 모두 차이가 없습니다.

[원본 및 대상 파일을 선택하십시오.] 화면이 나타나고 원본 디스크가 들어 있는 드라이브를 [원본 드라이브]에서 설정해 주고 복사할 비어있는 디스크가 들어 있는 드라이브를 [대상 드라이브]에서 설정해줍니다. 만약 시스템에 한 개의 드라이브만 있다면 [원본 드라이브] [대상 드라이브] 모두 시스템에 장착되어 있는 드라이브로 설정해 줍니다. 대신 원본 디스크에 이미지를 만들어야 하니 해당 드라이브에 비어있는 디스크를 넣지 말고 원본 디스크를 먼저 넣어 줍니다.

[원본 드라이브] [대상 드라이브]의 설정과 기록 속도, 복가 개수, 저장할 이미지 파일 디렉토리의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복사]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미지 파일이 저장될 디렉토리는 작업하는 원본 디스크의 용량에 따라 넉넉한 여유공간이 있는 곳으로 설정해 줍니다.

[레코딩 작업] 화면이 나타나고 원본 디스크에서 하드디스크로 데이터를 이미지로 제작하기 시작하고 배속등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개의 드라이브에서 작업할 때에는 이미지 파일의 제작이 완료되면 [디스크 대기 시간] 창이 나타나고, 원본 디스크를 제거하고 비어있는 디스크를 넣으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드라이브에서 원본 디스크를 제거하고 비어있는 디스크를 드라이브에 넣습니다.

드라이브에 디스크를 넣으면 하드디스크로 저장된 이미지 파일을 다시 레코딩하기 시작합니다. 역시 [레코딩 작업] 화면에서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레코딩 성공] 메시지 창이 나타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하여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작업이 마무리되면 다음으로 할 작업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납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계속하고자 한다면 해당 작업을 선택하고 그렇지 않으면 프로그램을 종료합니다.

이리하여 시디 복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디 복사하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요즘처럼 락이 기본이 되는 게임시디나 일부 오디오시디 등은 이러한 작업을 통해 복사할 수 없으니 꼭 작업 전에 해당 원본 디스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강좌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http://www.cdrinfo.co.kr/ 발췌